하브란서스 앤소더니
자세하게 보면
작은 실날 같은
포기들이 보인다.
작년에 씨앗이 결실
되면 본 화분에
뿌리고 발아가 잘 되었다.
그런대로 찬방에서
겨울월동을 하고
봄에 옥상에 올라 갔는데
분갈이를 하면 구근도
채 생기지 않은
작년 포기들이
고사 할 듯 해
분갈이를 하지
않았더니,
꽃도 늦게 피고,
꽃의 크기도 작다.
해마다 봄에 분갈이가
꼭 필요 한듯 하다.
제피란서스 프리뮬나
작년 가을에 분갈이를
해 준 것이라
봄에 분갈이를 하지 않았다.
포트를 샀을 때
씨앗이 떨어져
자연발아 되어 온 것이
제법 많이 자라 있다.
내가 한 화분 가득
키우기를 원 했는데
실현이 되어 가고 있다.
올 해 이 정도로 꽃송이를 피운 것이 세번 째이다.
이름이 길어서
제피란서스 분홍꽃이라 부르는데
구근이 오래 되어서
1구근에 3번정도
피니 참 보기 좋다.
하브란서스 앤소더니
사진을 찍는데
제피란서스 분홍꽃이
같이 잡혔다.
꽃은 작아도 꽃대를
쑤우욱 올리 모습이
곱다.
제피란서스 분홍꽃이
피어 나는 모습이다.
위 화분에는
초화화 자연발아
1포기,
애기범부채 꽃,
제피란서스가 같이
심겨져 있다.
하브란서스 체리핑크
올 해처음 피는 꽃이다.
사진에는 그 맑음이
그대로 표현이
안 되었지만
꽃이 너무도 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