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도 좋지만 이런 오묘한 색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흰색백합꽃이
완전 흰색이 아니어서,
노르스름한 색이
꽃잎에 섞여 있어
느낌은 저 노르스름한
색 부분에서
향기가 날듯 보인다.
꽃 중앙에서
향기가 뿜어 나올 것이다.
피기 시작 할 때
꽃몽오리는
아기얼굴처럼 맑다.
현관 앞에서의 어울림
다알리아, 카라,제라늄들
백합꽃이 어제 저 자리에 들어 가고
앞줄에는
하브란서스 체리핑크
화분이 자리 잡았다.
새 화분이 들어가면
조금씩 조금 씩
자리 바꿈을 한다.
애기범부채
꽃대가 올라 오고 읺다.
얼핏 벼이삭을 연상 시킨다.
아!
초록이 너무도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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