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여행

청송 야송미술관

이쁜준서 2018. 11. 6. 07:52

 

청량대운도

길이 46m 높이 6.7m

청량산을 배경으로 한 실경산수화의 걸작이다.

사진은 회원 한 분이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카톡으로 보낸 것이고,  우리는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

나는 작품이 너무 커서  반씩 나누어 찍었는데,

스마프폰 사진으로 이렇게 폭이 넓게 담아지다니

놀랍다.


1989년부터 청량산을 헤매다시피 하여 구상한  이 작품은 1992년 10월에야 완성될 만큼의

야송 이원좌 화백의 필생의 역작이고 예술혼이 깃든 작품이다.


청량대운도 전시관은,

단일 작품 전시를 위한 국내 최초 전시관이며,

수준 높은 작품성  규모 시설면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할 만 한 것이다.


폐교인 신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하여

현대적인 감각의 단장으로 미술관이 된 곳이다.


일단 청량대운도 전시실에 들어가면 전면 벽에 꽉 채운 듯 보이는

큰 그림에 압도 된다.





 

 


 






그림 속에서 사람도 보이고, 아마도 절집인 듯한 집도 보인다.

그림 그리는 종이 2장들 놓고 이어서 한장을 완성하고 다른 한장의 종이를 이어서

그림을 그리고 그런 방법으로 종이를 잇대어 그렸다 한다.

이 그림 중앙에 종이를 잇댄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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