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리스를 2가지 색을 한 화분에 모아서 심었다.
겨울에 실내에 들일 때 화분 숫자 한개 줄일 수 있다.
올 해 처음 시도한 것이라,
연리지처럼 뿌리의 실뿌리가 되어서,
색이 변한 꽃이 필지는 내년에 꽃이 피어야 알 수 있다.
꽃의 색감, 꽃의 크기등등을 보면 고급진 꽃인데,
월동이 참 수더분 하다.
찬 실내에서 온 겨울 내 물 한번 주지 않고, 두면 된다.
작년에 원예단지에서
색감이 너무 고와서 밝은 보라색과 함께 들였던 다알리아이다.
겨울 찬방에서 월동을 하고,
싹이 빈약하게 올라오기는 해도
처음 꽃 한송이를 비가 오는 오늘 피었다.
비가 와도 나는 이정도라 하듯이
빗물을 한 가득 안고서도 웃음이 가득이다.
카톡으로 전송 된 사진이어서,
컴퓨터에서 사진의 크기가 조절이 않된다.
비가 오락가락 한다.
다알리아가 피었고
아마릴 리스가 피었다.
찌뿌린 회색 하늘이어도 붉은 꽃들은 화사하다
'5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가 3년을 두고 키운 꽃을 주겠다 하네 (0) | 2018.05.12 |
---|---|
임자 없어 더 아름다운, (0) | 2018.05.10 |
비 온 다음 날 - 녹색의 아름다움 (0) | 2018.05.03 |
푸르던 날에 (0) | 2017.06.22 |
폿트 분에 상추 키우기 (0) | 2017.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