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비 온 다음 날 - 녹색의 아름다움

이쁜준서 2018. 5. 3. 09:16




















초록마






올 해 봄비야 자주 자주 왔지만,

그 겨울의 흙먼지와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앉아서

겨울을 지나고,


봄비가 아직도 추운 날씨에 꽃샘 추위와 함께 왔다 한들

잎이 새로 나오고 있어도

3일전만 해도 꾀째째 했다.


그제 자정무렵 비가 시작 되었고,

어제 종일 간간이 소나기성 비가 왔고,

오늘 아침 옥상에 올랐을 때는

녹색 잎들은 깨끗하게 샤워했고,

간밤의 바람이 말려 주었고,

아침의 햇살은 녹색자체가 빛을 내듯이 반짝이게 해 주었다.


한 마디로,

아름답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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