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배롱나무 2017년 7월 1차

이쁜준서 2017. 7. 20. 11:13

 

 

 

배롱나무 꽃

 

폭염의 여름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 귀한 철에 피어서 개화기간도 긴 배롱나무 이다.

 

 

이 꽃을 찍은 곳은 구청에서 관리하는 공원이다.

배롱나무는 이렇게 가지가 늘어지게 꽃송이가 포도송이처럼 피는 것이 아름다운데,

조경을 하는 곳이고, 대학교 교정 등등의 조경사가 있는 곳은

어느 정도 높이에서 가지를 치고, 봄에 새로운 가지가 돋아 나고,

꽃송이는 작고,

작은 꽃송이가 나무 한 가득 되고,

그런 모습도 이쁘기는 한데,

아름다움은 감소 하더라

 

 

 

 

 

 

 

 이 사진의 배롱나무는 녹색 풀이 배경이 되어 더 아름답다.

녹색 풀이 물이 되었더면 더 아름다웠을 것이다.

파란 하늘에 약간의 흰구름이 보이는데,

 

한 여름 오후 시간인데,

배롱나무 꽃이  낮잠에 드는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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