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카리
분재 전용 화분인데, 흙을 담으면 꽤 무겁다.
앞 줄부터 한 줄씩 피어나는데, 아직 뒷줄 한 줄이 남았다.
곱다.
토종앵초
수수해서 1960년대 시골 새 색씨처럼 곱다.
작년 멀리서 왔는데, 그리 포기가 잘 번식되는 것은 아니다.
하기사 스티로폼 화분에서 1년 묵었다고 상자가 꽉찰 정도로 번식이나 될까?
이만해도 반갑고 고맙다.
원종튜립
우리 집에서 넓이도 제일 큰 통이다.
꽃이 핀것도, 꽃대 품은 포기들이 있는데,
어제 오른쪽 튜립 붉은 것 한송이 피더니 오늘은 노란색 세송이가 피었다.
한 가득 피면 화려하고 아름답다.
오후 4시 30분 경인데 튜립이 꽃잎을 닫았습니다.
내일 해가 활짝 피어나면 다시 필 것이고,
내일 비가 내리면 꽃잎을 닫은채로 하루를 넘길 것입니다.
명자꽃은 순 백이 귀하다.
이 명자나무는 꽃이 질때도 아카시아꽃퍼럼 누르스럼하게 꽃잎이 마르는 순백색의 명자이다.
흰색명자꽃
화륜이 크다.
처름 피어서는 흰색인데,
이렇게 분홍색으로 변색을 한다.
수양만첩복사꽃도 피기 시작 했다.
아름답다란 말을 이 꽃를 두고 한 말 같기만 한 꽃
이 꽃은 씨알을 주워 와서 발아시킨 꽃인데,
주워 온 곳 넓은 곳에서는 이 수양만첩복사꽃은 없다.
그냥 흰색만첩복사꽃이 있을 뿐이다.
이 나무를 시집 보낸 곳에서는 씨알을 받아서 발아 시킨 꽃나무에서는
꽃분홍수양만첩복사꽃이 피었다 한다.
어제 종일 비가 부스럭 부스럭 거리더니 아침 공기가 싸늘했다.
강원도에 눈이 와서 눈 바람 탓인가?
약간 온 비와 싸늘한 공기 탓에 꽃잎과 녹색 잎이 샤워 한 듯이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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