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명자 일,월,성

이쁜준서 2017. 4. 1. 17:27



명자 일월성이란 이름도 모르고 한 나무에서 색색이 피는 꽃을 오래전부터 꿈꾸어 왔다.

3년전 화훼단지에 갔을 때 실제로 처음 만났는데, 아주 작은 분재로 만들어 진 것을 안고 왔다.

자세하게 보면 한 가지에 꽃몽오리이고, 핀 꽃인데도,다홍꽃도 피고, 흰꽃도 피고, 한 송이에서도 흰색꽃잎,

빨간꽃잎이 섞여진 것도 있다.




여기는 분홍꽃도 피었다.



























우리 집에 와서 3년차인데, 많이 자랐다.

옥상 햇살이 강해서 꽃잎이 햇빛에 바래져서

낑낑대면서 현관 앞으로 내렸다.

보는 것이사 하루에도 몇번을 옥상에 올라가니 상관 없는데....

못 말리는 준서할미이다.




멀리 여행이라도 가면 꼭 카메라도 챙겨 갔다.

스마트폰으로도 잘 찍히는 것이 있고, 똑딱이 카메라이어도 전용 사진기라 렌즈의 광각이 더 넓은 것 같기도 하고,

수동으로 조절해서 찍기도 해서.

그리 사용했는데, 작년부터는 스마트폰으로만 찍는다.

2개  만지는 일이 번거로와서.

이 사진도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이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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