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봄은 창문을 열지 않아도 봄 바람처럼 품안으로 파고 들어서.....

이쁜준서 2016. 3. 14. 13:13



찬방에 있던 백합이 이만큼 새싹이 자랐습니다.

도톰한 4포기는 처음에는 구근 하나를 사서 키웠는데,

이 정도로  식구를 늘렸습니다.




작년에 제라늄 씨를 받아서 씨앗 발아 한 제라늄이 겨울동안 찬 실내에서

주 가지도 통통해 졌고, 키도 많이 자랐습니다.











난방하지 않은 방에서 자라도 겨울을 월동 했는데,

봄 기운으로 잠을 깨워서 이미 이만큼 새싹이 올라 오고 꽃대까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