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스테비아 - 허브식물

이쁜준서 2015. 8. 23. 22:44

 

 

스테비아 꽃

이 사진에서는 접사를 해서 꽃이 크게 보이는 것이고,

정말로 아주 작은 흰색의 꽃이 핍니다.

눈으로 볼 때는 꽃술이 보이지 않았는데, 접사를 해 놓으니 꽃술까지 보입니다.

 

 

 

6월인가?에 시골 5일장에 갔더니 노전에 앉은 꽃장수가 팔고 있어서 2포기를 사 왔습니다.

옥수수를 삶을 때, 뚝 뚝 따서 잎을 넣었더니,

딱 적당하게 단맛이 인공감미료를 넣을 때보다 자연스럽게 단맛이 어울렸습니다.

 

여러가지 약리 작용이 있다고 하던데,

제일 중요한 것은 설탕보다 200~300배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옥수수에 넣어 보니 제법 잎을 많이 따 넣어야 했습니다.

 

차로도 끓여 먹는다고도 하고, 단맛을 자연스럽게 낼 때도 설탕 대신 사용하면 되겠네요.

씨가 영글면 내년 봄에 뿌려 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