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꽃
이 사진에서는 접사를 해서 꽃이 크게 보이는 것이고,
정말로 아주 작은 흰색의 꽃이 핍니다.
눈으로 볼 때는 꽃술이 보이지 않았는데, 접사를 해 놓으니 꽃술까지 보입니다.
6월인가?에 시골 5일장에 갔더니 노전에 앉은 꽃장수가 팔고 있어서 2포기를 사 왔습니다.
옥수수를 삶을 때, 뚝 뚝 따서 잎을 넣었더니,
딱 적당하게 단맛이 인공감미료를 넣을 때보다 자연스럽게 단맛이 어울렸습니다.
여러가지 약리 작용이 있다고 하던데,
제일 중요한 것은 설탕보다 200~300배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옥수수에 넣어 보니 제법 잎을 많이 따 넣어야 했습니다.
차로도 끓여 먹는다고도 하고, 단맛을 자연스럽게 낼 때도 설탕 대신 사용하면 되겠네요.
씨가 영글면 내년 봄에 뿌려 볼려고 합니다.
'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15호 고니가 지나가는 날 오는 비를 보고 (0) | 2015.08.25 |
---|---|
2015년 8월 24일의 일기 - 화분의 식물 들과의 대화- (0) | 2015.08.24 |
잔손 이룬 밑반찬 (0) | 2015.08.23 |
한창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곳에 살랑이는 바람이 불면.... (0) | 2015.08.23 |
더위가 한 풀 꺾였다. (0) | 2015.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