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부부 둘이서 세 들어 살았지요.아기가 태어 났고,여름날이였는데,한집에 사는 할머니가 아기를 좋아해서 아기 보러 갔었지요.아기 목주름은,발갛게 되어 있었지요.목욕은?혼자 못 씻겨서 아빠 퇴근 후 밤에 씻긴다고 했는데 그러자면 아빠가너무 늦게 오면 씻기지 못하는 날도 있었겠지요.바로 욕실에 물 받으라 하고아기를 그 할머니가 씻겨 주었고, 거의 매일 목욕을 씻겨 주었습니다.한 달인가 아기를 씻겨 주니어느 날 할머니가 갔더니 이젠 혼자서도 씻길 수 있다고배시시 웃었지요.아기는 기어 다닐 정도로 컸고할머니는 가끔 아기가 보고 싶어 갔었지요.아기는 할머니를 중심으로 부채꼴 원 안에서만 기어 다니면서 놀다가 할머니에게 안기고 할머니만 오면아예 저그 엄마한테는 가지도 않았습니다.4살 정도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