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3월의 꽃

토종 할미꽃

이쁜준서 2013. 3. 29. 06:30

 

 토종 할미꽃

꽃송이가 작으마 합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보았습니다.

 

1996년도 그 때도 할미꽃이 흔하게 보이지는 않았지요.

소백산 등산을 가서 산을 오르는데, 길 옆 언덕진 곳에

한 포기가 벌어서 한 무데기로 이루고 있었고, 그런 포기들이 많았지요.

 

야산 등산은 가끔 가기도 하니

야산 무덤에서 일년에 한번 쯤 보는데,

그 할미꽃들은 이 꽃보다 꽃의 크기가 약간 컸는데,

이 꽃은 꽃송이가 작은 편입니다.

 

정다웠던 친구를 오랫만에 만나는 듯 했습니다.

 

 

 

솜털 뽀송뽀송 한 피고 있는 중인 할미꽃

꽃 잎의 색이 참으로 곱습니다.

 

 

 

 

 

 

아마도 해가 비취는 곳으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아가씨가 수입산 할미꽃입니다.

아파트 조경 해 둔 곳에서

 

'3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김라이락과 팥꽃나무  (0) 2013.05.03
백초효소거리  (0) 2013.03.30
2013년 3월 22일 야산의 봄  (0) 2013.03.22
목련 - 2013년 봄-   (0) 2013.03.21
명자꽃 검은 비단에 수 놓다.  (0)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