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무렵의 풍경입니다.
역시나 같은 시간대 일출무렵의 풍경입니다.
황금빛 아래서는 흰색 연기도 방향에 따라 검게 보입니다.
금호강 쪽으로 습지가 넓어서 일년에 한 두어번 만날 수 있지만 물안개가 피어서
산쪽으로 피어 오르는 모습도 행운으로 볼 때가 있습니다.
보이는 산은 산 골짜기들에서 안개 피어 오르는 모습은 비 온 뒤 가끔 볼 수도 있는
여러가지 묘기를 부리는 장소입니다.
역시나 일출 무렵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은 금호강, 오른쪽은 낙동강이고
건너 보이는 곳은 모래톱입니다.
모래톱 하류쪽은 낙동강이 됩니다.
이 나무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상징적으로 보입니다.
같은 곳의 사진이라도 바라 보는 지점이 약간 다르고, 햇빛의 방향과 정도가 달라서
순간적으로 이렇게 다른 느낌입니다.
자연의 모습은 늘 그 자리에 있는 듯 해도 순간순간 미묘하게 변하기도 하고,
마술사의 마술처럼 가늠 하지도 못한 듯이 변하기도 합니다.
합수 지점 뒷 쪽으로 2012년 신축 개관한 디아트(The ARC) 형태는 배 모양이고, 색은 은회색이고 건축물이라고 보면 독특한
디자인이고, 전시 공간, 전망대 공간들이 있다.
겨울에 눈이 자주 온 듯 한데, 보에서 넘쳐 나는 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마 봄 가뭄이 시작 되면 않되는데.....
2012년 6월말경의 보를 넘쳐 흘러 나오는 낙동강 강정, 고령보의 경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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