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줄을 거는 철탑입니다.
산에 가도 있고,
아파트 담 밖에도 있고, 공단이 있는 녹지에도 있고,
다른 어떤 것은 무시하고 굉장한 세력으로
강도 건넙니다.
가까운 야산에 보면 온 산을 이 철탑이 주인장인양 온 산을 휘휘 두르듯 합니다.
정상적으로 관리 되어 제 임무를 잘 하고 있을 때도
전자파는 무시 못할 정도이겠지만,
만약
구미의 불산가스처럼
인재일 수도
일본의 쓰나미 사고처럼
자연 앞에 사람이 무력해지는 때이든
상상할 수 없는
괴물이 되겠지요.
금호강을 건너는 전선줄을 당겨 주는 철탑은 모양이 조금 다르고 색도 있습니다.
아마도 구분하는 식별으로 저렇게 사용 하겠지요.
금호강만 건너나요?
낙동강도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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