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카레

이쁜준서 2012. 8. 30. 19:52

 

카레 순한맛

돼지고기, 감자, 당근, 양파, 청도복숭아,

돼지고기

네모로 썰어서 후추, 맛술, 천일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 두고,

감자

크기가 일정하지않게 조금 큰 듯하게 썰어서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고

당근

크면 부담스러워서 감자 보다는 작게 썰고,

양파

적당한 크기로 썰고,

청도복숭아

당근크기로 썰어도, 반듯한 모양이 아니어서 두께는 각기 다르다.

 

호박이 있다면 넣었을 텐데, 집에 없어서 넣지 않았다.

 

돼지고기 밑간 한 것을 볶으면서 고기의 겉 표면이 익은 색갈이 나면 카레 가루를 조금 넣고 볶아 익힌다.

양파를 오래 볶으면 카레가 부드럽게 어울리기에 양파를 먼저 볶다가 감자와 당근을 넣고 볶다가

토마토케쳡을 조금 넣어서 볶아 적당량의 물을 넣고 익힌다.

 

카레 가루를 넣기 직전 청도복숭아를 넣고 한번 끓어 오르면 카레를 풀어 끓인다.

 

 

복숭아 향도 나고, 토마토케쳡으로 해서 부드러운 맛이 나고, 감자를 좋아하는 준서가

카레 맛이 나는 감자를 숟가락으로 잘라 먹는 재미도 있어 좋아 했다.

 

.준서가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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