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2012년 김장 담기

이쁜준서 2012. 12. 4. 18:59

 

 

김장을 담을 때 넣은 고추가루는 14근,

김장을 담을 때 넣은 마늘은 3,4Kg

건고추 닦기는 30근,

깐 마늘이 넉넉한 7Kg

그러니 몇일을 일 뜸질을 하고,

배추는 결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두쪽을 내었는데, 70포기 정도,

 

배추 포기 크기가 작다고, 고추가루로 10근을 양념을 개 놓았다가

고추가루 4근을 더 넣어 양념을 했다.

이번에 알아 진 것인데, 배추 포기가 크고 결구가 잘 된 4쪽을 내는 배추나,

배추포기가 작고, 결구가 덜 된 배추가 중량으로 따지면 배로 작다 해도

양념이 들아가는 것은 결구가 제대로 잘 되지 않아도 양념은 반으로 줄지 않고, 푸른 잎이 양념을 더 먹으니

비슷하게 들었다.

 

2012년 김장김치

배추 2쪽내는 크기이고, 결구가 채 않된 배추로 : 70포기 ( 직접 농사 지은 배추)

고추가루 : 14근

마늘 3,4Kg

황석어 젓갈 3Kg 넉넉하게 액젖갈로 만들어,(직접 담은 것)

멸치 전 젓갈을 스텐망으로 걸러서,( 기장 대변항에서 직접 가서 담아 온 것)

새우젖갈 넉넉한 3Kg

황석어 생물 4Kg 넉넉하게 끓여서 소쿠리에 바쳐서 물만 넣고,(담근지 만 1년 된)

찹쌀 1Kg으로 통찹쌀 풀을 끓이고,

 

마른 청각 300g

갓 2단, 미나리 1단,

무채는 2개 썰고, 무 조각 낸 것 3개,

 

김장김치이던, 추렴김치이던 일체의 단 맛은 첨가하지 않는다.

           좋은 재료를 쓰면 재료끼리 혼합되어 숙성 되면서 감칠 맛이 나는 것이다.

           올 해는 결구는 채 않되어 노란  속이 얼마 되지 않지만,

           배추가 직접 농사 지은 것이라서 고소하고 단 맛이 나서 아직 숙성 되지 않아도 감칠 맛이 난다.

 

 

 

 

횡단보도 앞에 서니 녹색 신호등 바꾸어 지는 것처럼,

날씨는 대단한 추위가 시작 되었고,

김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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