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뒷집 형님께서 주신 것인데,
어쩌면 이렇게 색감이 화려하고 또 꽃잎도 동그스럼할까요?
예전에 아말릴리스가 있었는데, 그 때는 꽃의 크기가 이렇게 크지 않았고,
어찌나 자구가 많이 생기든지 나중은 자구처리가 고심일 때도 있었는데,
이 아말릴리스도 자구는 많이 올라 옵니다.
꽃대 하나에 네송이나 꽃이 필 모양입니다.
알아서 차례 차례 꽃을 피울 모양입니다.
꽃잎 뒷쪽이나 꽃잎 앞쪽이나 반할 만큼 곱디 곱습니다.
꽃가루가 수술에 잔득 앉아 있습니다.
오후에 나갔다 왔더니 비가 왔었기는 한데,
하옇튼 꽃가루가 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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