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병꽃
물을 좋아하는지 계곡쪽 습기가 많은 땅에 자란다.
사람이 이런 색의 조화로움에 생기까지 만들 수 있을까?
연두색에 어딘지 모르게 붉은 색을 점점 더해 가는 색의 꽃들이 어울린 모습인데,
사람이 색을 입힌다면 모자란듯 해서 조금 더 덧칠을 할 것이고,
그러다보니 조화롭지 못하다 싶어 다시 색을 입히고.....
친구네 옥상에서
친구는 어쩌다 가지를 잘라 내기도 하지만,
그냥 키우는 편이라 이런 자연스런 모습이 나온다.
준서할미 집은 준서외할아버지가 전지를 자주 하니 또 다른 모습으로 자란다.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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