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 된 병
매실 엑기스를 담고, 어쩌다 장아지를 담아 둘 병
주방세제를 넣고 병을 삶는 중
불을 끄면 부글 부글 끓어 오르던 물이 병속으로 다 들어감 이렇게 바닥에는 물이 남지 않고
해마다 매실효소를 담을 병을,
삶아 소독해서 사용합니다.
준서할미 입으로는 신감성세대이라 하지만,
음식을 담는 그릇은 삶아서 소독을 해야만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도 우리 세대에서만이 볼 수 있을 겁니다.
바쁘디 바쁜 준서엄마 세대들이 먹는 것 할 시간도 없는데,
다 쓴 병 놓았다 소독해서 활용할 생각도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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