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백일홍
전형적인 여름꽃이다. 이 색말고도 보라색, 연분홍, 흰색등이 있는데
꽃가지에 낱꽃이 어울려 피어서 멀리서 보면 한송이 소담스러운 꽃으로 보인다.
조경으로 많이 심어 놓은 것은 전지를 할 때 작년에 꽃을 피었던 잔가지를 거의 싹뚝 싹뚝 자른다.
새봄에 새 가지가 나오고 꽃은 그 새 가지 끝에 달린다.
나무들의 옹기종기 동네 같다.
노란꽃 모감주나무와 동무하고, 꽃분홍 나무백일홍 꽃은 새봄에 올라온 가지에 꽃이 피기에
잎도 싱싱한 녹색으로 반짝인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 나무동네엔, 수양벗꽃, 자목련, 목련, 명자나무까지 있는 아주 화려한 꽃을 피우는 동네이다.
지금의 주인공은 나무백일홍이고.....
어제도, 그제도 비가 왔기에 세수까지 한 다음이라 반짝인다.
날씨가 흐려서 낱꽃의 이쁨은 보이지 않고,뭉태기버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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