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여행

충신 동계 정온선생 고택을 찾아 1-3

이쁜준서 2011. 6. 29. 06:30

《도장채》

 

 

 

 

 

도장채도 그 규모가 컸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더니 도장채 문에 장석이 붙어 있어 신기해 사진으로 남기고,

도장채 앞의 돌들이 나란히 있는 제법 긴 축담이 신기해서 담았으면서도

정작 도장채 전체를 담아 오지 못했다.

 

 

 

 도장 안에는 곡식도, 각종 먹거리를 보관 하던 곳이라

살창들이 있었고

 

 

 아직 다른 곳에서는 못 보았던

문에 목가구에 붙어 있는 장석이 붙어 있었고, 그 긴 세월동안 장석이 떨어져 나간 곳은 보이지 않았다빗장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샛문 안쪽의 모습

샛문으로 형제처럼 종택을 중심으로 살으셨던

대소가들의 드나들었다 했다.

 

 샛문 바깥 쪽의 모습

아마도 새아씨나 일 하는 사람들이 이 중문으로 나들었지 싶었다ㅏ.

 

             

 정지(부엌) 환기구 나무창살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나무가 하나 뒤틀림이 없었다.

 

 

정지 위 다락의 봉창문

하나 뒤틀림 없이 기마막히게 창살도 반듯반듯 했다.

잘 지어어진 한 옥의 진수를 볼 수 있어 참으로 감탄스러웠다.

나무결과 그 색도 환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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