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홍삼만들기 2차 -2

이쁜준서 2011. 1. 29. 14:09

수삼 다섯채

 

 전기 밥솥에 물 2컵을 붓고 24시간 증숙하는 것을 두번 했고,

찜솥에 물을 붓고, 그 솥에 든 찜판을 올리고,

다시 스텐으로 된 모양이 자유롭게 되는 찜기를 깔고, 베보자기를 깔고

한김이 오르면 인삼을 넣습니다.

 

 

 인삼을 넣고 한김이 또 오르게 찌고는 아주 불을 약하게 해서 한시간을 증숙하기를

두번을 했습니다.

한김이 오르고 아주 불을 약하게 해서 한시간여 증숙을 하고 불을 끄고

찜 솥이 식을 때까지 열지 않고 두었다 솥뚜겅이 식으면 내어 채반에 말립니다.

 

주의 할 것은 인삼에 찜기 밑의 물이 끓어 올라서는 않되고,

또 물이 모자라 타는 일이 있어도 않됩니다.

인삼을 넣고 찔 때 인삼 위에도 송편을 다시 찔 때처럼 보자기를 덮으면 좋을 것입니다.

 

1차 홍삼을 구증구포로 만들어 보았고,

이번 2차는 전기밭솥에 두번을 쪄 내어 보았는데,

아무래도 찜기로 구증구포를 하는 것이 더 나은 듯 합니다.

 

 

전기 밥솥에 두번을 쪄 내고 발을 떼어 내었습니다.

전기 밥솥에 두번, 찜솥에 두번을 쪄 내어 방금 채반에 널어 놓은 모양입니다.

 

지금 홍삼을 만드시는 블벗님들이 계셔서

혹여 참고가 될까 싶어서 중간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준서할미는 계속 찜솥에서 쪄내어 말리면서 구증구포를 할 것입니다..

 


 

 

마지막 갈무리 할 때 입니다.

몰랑몰랑 씹기에 부담이 없는 정도로 말렸습니다.

준서외할아버지는 1차로 만든것을 먹고 있는데, 아직 다른 것은 몰라도 피로회복에는 아주 좋다 했습니다.

 

 

얇게 썰어서 한켜 놓고, 꿀을 바르고, 또 한켜 놓고 꿀을 바르고

인삼 한 뿌리에 8~9조각으로 내었습니다.

낮시간 직장을 다니는 아이들이 잘 먹어야 아침, 저녁일테니

한번에 서너 조각을 먹게 된다해도 적은 양은 아닐 것입니다.

겉의 색과 썰어 보면 안의 색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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