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6월의 꽃

쥐똥나무꽃, 돈나무꽃

이쁜준서 2010. 6. 2. 10:48

 

쥐똥나무꽃

 

우리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보는 나무이다.

울타리로 심어 키를 나란히 전지해서 지나가면 향은 나는데,

꽃의 아름다움은 미처 볼 새도 없이 지나치게 되는 꽃이다.

 

 

씨가 발아가 잘 되고, 또 잘자란다.

 

 

 

 

 

 

 

멀리 보이는 친구네 옥상으로 일부러 사진을 찍어러 갔다.

이젠 만개해서 꽃이 곧 질 듯이 보였다.

향기에 벌들이 날아다녔는데, 사진 찍을 욕심에 벌이 붙은 가지도 만지게 되었고.....

 

 

 

돈나무꽃 

 

향기가 진해서 떨어져 바람에 실려오는 것이 좋은 꽃인데,

제주도에 갔더니 자생을 하고 있었다.

씨로도 번식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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