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꽃
개량보리수나무 열매
직박구리가 딱 맛있게 익었을 때 와 따 먹는다.
작년에는 한 나절에 반이상을 직박구리에게 빼앗겨서
그제부터 익는대로 따 온다.
앵두가 익어 갈무렵 앵두보다 더 붉게 익고,
과육도 앵두처럼 무르나,
맛으로는 앵두가 더 나은 듯 하고,
술을 담그면 술이 순하고 맛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