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자라면 이 눈을 잘라 새 뿌리를 낸다.
.
아직은 작아도, 꿈을 싣고,
어디론가 멀리 갈 것 같아.....
새 순을 뿌리 내어 기른 것
사진으로는 작아 보여도 줄기가 이렇게 굵다.
준서네를 줄려고 준비 했던 것인데, 여름방학 때 주질 못했다.
굳이 사지 않아도 잘라 버려야 하는 새 순을 얻어다
꺾꽂이로 뿌리 내어 기를 수 있는 식물이었다.
키가 1m 가 넘고 잎 쪽으로의 넓이도 1m 가 넘는다.
이 대로는 실내로 들일 수가 없다.
잎 하나도 이렇게 크고, 아주 싱싱하다.
화분이 서너개만 있어도 실내에서 뽐을 내겠는데, 우리집에서는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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