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길들
산에 갈 형편이 못되어 사흘을 쉬다가 나흘만에 갔다.
산도, 이산, 저산, 또 저쪽산등등 갈 수 있는 산이 몇개가 되고, 또 야산이라 가다 되돌아 와도 되고, 그렇댜.
지하철을 탈 수도 있고, 버스를 탈 수도 있고, 걸어서 갈 수도 있고.
오늘은 평소 못보았던 식물들도 만나고, 기웃 기웃 하느라고, 되돌아 온 날이다.
낯선 식물도 두어 개체 보았다.
민들레처럼 홑씨가 바람에 날려 꽃이 피는 모양인데, 처음 보았고,
아카시아 잎처럼 생겼는데, 꽃은 비슷은 했으나 달랐다.
아직 피지 않았지만, 때 맞추어 가질런지는 모른다.
늘 보았던 식물이나 이름을 모르는 것을 몇종 담아 왔는데, 올린 사진을 보고 블로그 벗님 young님이 가르쳐 주신것은
자리공, 바위취, 조록 싸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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