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길 걷기를 7월에 쉬었다. 2024년 10월 28일 어제 이웃친구와 다시 갔었고, 평소대로 코스 걷기를 하려 했던 것을 등산로 옆으로 산 쪽으로 들어가 2시간 30여분 걸음수는 5.000보 정도 숲 속에서 왔다갔다 하고, 준비해 간 믹스커피와 귤 2개씩, 작은 쵸코렛 1알을 먹었다. 집으로 와 샤워를 하고, 토요일이면 과수원에서 사과와 배를 팔러 나오는 곳으로 가면서. 재래시장에서 송편 1팩과 바나나 우유를 사서는 가는 길에 공원에 앉아서 점심요기를 했다. 공원은 여러 가지 나무가 있는데 단풍이 곱게 든 것은 간혹 있고. 그저 퇴락하는 누리끼리 한 색이었다. 야산 속에는 낙엽으로 떨어지고. 색이 누리끼리 했지 고운 단풍은 보이지 않았다. 단풍은 곱지 않았어도 가을의 풍경 속의 숲은 앉아서 보니 나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