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10/01 2

가을은 손수건 한장 넓이의 햇빛도 귀하다

넓은 화분 받침대에 국화 화분을 얻어 놓았는데 그 주변 바닥에 바퀴가 달린 화분받침대 위에 키는 낮게 가지야 쳤지만 꽃나무도 나무인지라, 국화 화분이 하루 종일 햇빛을 받지 못하는 시간대가 생기게 보여서. 나무꽃이 피는 화분을 옮기고 나니. 놓였던 자리가 화분의 준 물이 내려 가면서 흙도 조금씩은 내려가니 흙을 쓸어도 말끔해지지 않아 호스를 들고 빗자루로 문대면서 몇번이나 씻어 내었다. 아침 식사 후 였는데 1시간정도 하고 나니 땀은 뚝뚝 떨어지고, 허리는 많이 아프고, 친구 집에 갔더니 친구가 내가 일을 조금씩 끊어서 하라 했는데라 했다. 한꺼번에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였다. 요즘 다~쇼에서 소품 사는 재미에 집에 없는 것을 사다 날랐다. 마늘 간편 다지기가 10년쯤 되니 시원찮은 것같으면서도 사용하..

10월의 꽃 2024.10.01

새싹들

올 해 9월! 가을은 억지춘향처럼 왔다면, 2024년2024년 10월 1일이다. 2024년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이른 아침 07:04분이다. 어제 아침 물을 주지 않았다고 고추포기 잎이 시들시들 해서 어제 밤에 물을 주었고, 오늘 아침에도 주었다. 다른 화분에는 주지 않아도 되어서 오늘은 05시에 올라가던 것을 07시경에 올라 갔다. 추석에 미나리가 질겨서 잎만 따고 토막토막 자른 줄기를 친구가 주었다. 흙 위에 흩어 뿌림으로 하고, 흙을 덮어 두었더니 이렇게 예쁘게 미나리 새싹이 났다. 갓 새싹상추 새싹 올해는 이 짧은 가을에 먹지 못하겠지만, 옥상노지 월동을 하고 살아 남은 것을 봄에 모종으로 쓰면 상추를 일찍 먹을 수 있고. 봄에 씨앗 한 봉지 뿌려 키우면 상추향이 살아 있는 포기 모종과는 ..

샘물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