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폭염의 날씨가 연일 계속 되고 오전 05시 30분에 야산 걷기를 나가다가 오후 2시경 갔다 올 때 땀을 많이 흘린적이 있었다. 그렇다고 몸에 진이 빠질만큼 일을 해서 땀을 흘린 것도 아니고 다시 이른 아침에 갔다. 그런데 몇일 지나지 않아서 속이 답답하다기도 하고 증상이 더위를 먹은 듯 했다. 딱 어떠하다는 것은 없어도 찌부둥한듯했다. 또, 열흘 전부터인가 속이 편치 않고 찌부둥하다고, 야산 걷기 가지 않다가 내과에 가서 처방을 받아 약도 받아 왔다. 2개월 전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위내시경도, 장내시경도 받았고 결과도 다 좋았다. 내가 내린 결론은 폭염의 여름을 지내면서, 나이고개가 있으니 지금은 환절기라고, 그런가? 오늘부터는 다시 야산걷기를 나갈 모양이다. 시골 친정집이 부모님 가시고, 비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