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는 강한 햇볕과 맞짱 뜨는 아이라 키도 몸집도 너무도 많이 자라서 어제 아침에는 내년에도 보고 싶은 꽃색만 남기고 많이 뽑았습니다. 흙투성이라 통에 물을 받아 놓고 뿌리의 흙을 씻어서 바닥에 던져 두었다 또 전지가위로 잘게 잘랐습니다. 밤에 비가 올듯해서 하루 햇볕을 본 것을 통에 쓸어 담고 덮어 두었습니다. 채송화는 물기가 많아서 쉽게 마르지 않는데 그래도 햇볕이 강하니 말려서 흙과 섞어서 발효가 되면 좋은 거름이 됩니다. 아직은 씨앗이 결실되지 않았지 싶어 남겨 둔 채송화도 더 두었다 뽑아내고 씨앗은 받지 않고 8월 중순이 넘어서면 그 화분들에 국화 삽목 한 것을 심을 것입니다. 지금 국화삽목지가 많이 자랐는데 강한 햇볕에 심어서 살음하지 못할듯해서 비가 와도 못 심을 듯합니다. 국화는 먼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