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1시간정도 잤을 뿐입니다. 06:30분경에 자락길을 1시간 정도 다녀 왔고, 오늘 집에서 10시 반경에 월요장에 가서, 열무김치거리 3단, 얼가리 2단, 홍초 3.000원어치, 마침 햇보리로 밀가루처럼 가루로 빻은 것, 열무김치 풀을 쑬 것으로 자경농이 가져온 것 프라스틱 자루 바가지로 1에 7.000원. 밀가루 풀보다 꼭 맛있을지는 모릅니다. 예전 어머니 저녁지을 보리쌀 삶으면서 물 한바가지 더부어 그 물로 콩밭열무 김치 담으셨으니 해 보는 것인데 담으면서 간을 보니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오늘은 너무 힘들어 남편에게 김치 담고 난 그릇도 마당에 가서 씻어 오라고, 마당에서 절인 것 씻어 건진것도 올려다 달라 하고, 전복죽 한번 먹고 남은 것 데워 놓고 상추 물김치 내서 놓았으니 남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