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07 19

늦깍이 학생

나하고는 관계가 없으니 우리 동네에서 전철로 4정류장만에 내리는 동네에 야간 중학생 과정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는 줄 몰랐다. 병원에 간다고 내린 전철역사는 전시 공간도 있고, 다른 역사보다는 넓다. 한쪽에는 다른 구의 미술학원에서 수채화를 전시했고, 그런가 하면 낡은 피아노도 놓여 있다. 반대편은, 야간학교의 학생들의 詩에 그림을 넣은 시화전 액자가 걸려 있었다. 글로 보아서는 40대도, 60대도 70대도 있었는데 너무도 한글을 알아지고 詩도 쓸 수 있음에 행복하다는 시 들이였고, 제목으로 쓴 늦깎이 학생이다. 내 나이 72세이다란 글에서 따온 것이다. 나도 70대인데도 그런 설음 겪지 않았으니 고맙다 해야 한다. 어느 누군가는 한글을 모르다 배웠고, 또 책을 가방에 넣어 배우러 다닌다는 것이 너무도 행..

샘물 2024.07.30

추렴 먹을 마늘 사다

복지관에 갔다 와서 친구를 만났다. 농협 로컬푸드에서 마늘, 돼지고기, 목살, 복숭아 건멸치, 등등을 세일한다는 문자가 왔다고 해서 갔다. 5가지 층으로 파는 것 중에 한 망에 3Kg 들어 있는 35.000원 하는 제일 상품이다. 마늘은 야무지게 보인다. 일 전 전철을 타고 간 동네 노전에서 곧 비가 온다고 30.000원에 가져가라 해서 사 온 것이다. 오늘은 낮에 비가 오지 않을 듯해서 현관 앞에서 말리려고 한다. 갈치는 잔 것은 먹을 것이 없어, 마트에서 잘라서 담아 놓은 것을 잘 사지 않는다. 서문시장을 갔을 때 목포 먹칼치 생물이 있는 날이면 사온다. 그런데 팔 때를 맞추지 못한다. 금요일 마트에 갔더니 갈치 진열한 곳 앞에서 갈치를 시식하라면서 잘게 잘라서 튀김가루 입혀서 구운 것을 먹어보라 해..

샘물 2024.07.28

폰 갤러리 사진 편집

나무수국 폰 갤러리 사진 편집을 배웠다. 컴퓨터로 사진 편집을 배우면 앱을 다운 받아 하면 배경 색도 바꾸는데 배경색이 검은색이면 좋겠는데, 흰색이다. 그러나 카톡으로 보낸 사진을 톡 하고 보면 배경색이 검은색이 된다. 그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와인잔쥐손이꽃 꽃은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여운도 모르게 가 버리기도 합니다. 이웃 친구와 같이 15.000원을 주고 사서 키우다 그 해에 친구네것은 가 버렸습니다. 올 해 블로동 화훼단지에서 작은 것을 3.000원에 다시 들였는데 올해는 반 그늘에서 잘 살고 있고, 우리것은 3년차 입니다.

컴퓨터 공부 2024.07.28

현재는 쾌청

그제는 10시경 세탁기 빨래를 널기까지는 쾌청이였다. 11시경이였나 갑작스럽게 소나기 퍼부어서 빨래를 걷다가 입은 옷까지 젖고 빨래도 다시 세탁기 돌려야 할것 같아서 그대로 두었다 오늘 새로운 빨래감 첨가해서 세탁기 돌려서 잔뜩 옥상 빨래 줄에 널었더니 뜨거운 햇볕과 살랑이는 바람에 뽀송뽀송하게 마를 것이다. 옥상에 상추 끝난지 오래라 아침상에 돼지고기삼겹살 250g 정도를 삶았다. 미나리, 정구지, 풋고추, 양파를 얇게 썰어서 갖은 양념에 생저러기를 하고, 명이나물 장아지. 묵은지, 새우젓갈, 생마늘, 아스파라거스 조금 쌈장, 그 얼마 않되는 수육도 남았다. 복지관에 가는 날인줄 알고 버스정류장으로 가다가 뭐가 이상해서 폰을 열어 확인하니 내일이다. 그간에 밤이나 새벽으로 비가 오고 아침 일찍은 비가 ..

샘물 2024.07.25

가을을 꿈꾸며

여기 저기 작년의 씨앗이 날려 자연발아 된 것을한 포기 한 포기 뽑아 이식 한 것. 먼곳에서 봄에 소국 한줌 포기로 몇가지 왔다. 그것을 이웃친구와 나누었다. 두곳에서 왔고 색은 꽃이 피어야 안다. 5월에 삽목을 하고 상추 심어 먹던것을 정리하고야 심을 흙이 나왔고, 30Cm 정도 키가 자란 것을 아주 짤막하게 자르고 심어서 과연 날씨는 덥고 한두개도 아니고 그늘을 만들어 줄 수도 없었다. 장마에 살음을 한 것 같고, 8~9월이남았으니 10월에 꽃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 삽목지 끊어 낸 어미들도 작은 화분에서 소복하게 자란다. 늦가을은 꽃이 적어서 허전 했는데 올 가을은 국화를 기대 할 수 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끊임 없이 일을 만들어 낸다. 오늘도 일을 할 것이다. 병원도 잠시 갔다 와야하고 은행도..

7월의 꽃 2024.07.22

도라지꽃

4년 전 약 도라지를 사서 윗 쪽 울퉁불퉁한 것을 잘라 내고 그중 많이 남았다 싶은 것을 화분에 심었다. 2 포기는 자라다 겨울 월동을 못하고 가 버렸는데, 이 한 포기가 실한 대궁이 3개로 자라서 한 대궁이에 꽃 몽오리가 많기도 하다. 어제는 이른 아침에 소나기 오더니 낮에는 찜통 더위였다. 오전에 3시간을 오후에는 1시간을 일을 했는데, 거실은 에어컨 켜 놓았고, 땀은 그렇게 많이 흘리지 않았다. 장마도 거진 끝나가고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8월말까지 일 것이다.

7월의 꽃 2024.07.22

애기범부채꽃

어제 밤부터 경기 북부 지방은 많은 비가 내렸고, 오늘은 07시부터 시간당 100미리 비가 쏟아 부어졌다고, 서울도 집중호우가 내려서 다리는 통제되고 있었다. 반면 우리 지방은 밤에 쪼로록 소나기 왔고 06시에 걷기운동 나갈 때도 우리가 걷는 동안에도 소나기 퍼 부울 듯 하더니 오전 11시경에는 햇빛이 나왔다. 옥상에 빨래 널러 갔더니 햇볕은 뜨거웠다. 사진은 글 쓰기 직전 찍은 것 애기범부채꽃 화분이 키큰 식물들 곁에 있어서 잎은 짙은 초록이 싱그럽고, 꽃은 더 선명한 것이 쾌청한 하늘과 잘 어울린다. 어제 세탁 해 두고도 빗방울정도라도 몇번 비가 와서 빨래를 널지 못하다 오늘 널었다. 성우이야기크로마티스꽃 성우는 아홉살 초등2학년입니다. 엄마가 간섭을 하지 않아 자기 판단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합니다...

7월의 꽃 2024.07.17

건마늘과 냉동마늘

올 장마는 우리 지방도 강수량이 많이 온 날도 있었지만 주로 밤에 비가 오고 낮에는 가끔 소나기 오고 하늘은 쾌청도 있고, 흐리기도 했다. 올해 수확한 건마늘이 일단 대꼬바리 보다 약간 큰 것들이 많고 제법 굵다 싶은 마늘은 시장에 파는 것이 적고 한 접에 42.000원~ 45.000원을 주어야 하니 식용으로 까먹는 것을 비싸서 섬마늘 나올 때 50개 사 둔 것으로 양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마늘이 이렇게 비쌀 때는 추렴을 한 접 사 먹고. 다 먹고 나면 사면된다. 어제는 대형마트에 갔다가 근처 농협하나로 마트에 갔다. 농협마트 가는 인도에 화물차를 정차시키고 마늘, 감자, 대파를 파는 아저씨가 있고, 농협 들어가면서 물으니 비싸더니 오면서 물으니 비가 곧 올 것 같으니 3만 원에 가지고 가라 했다. 우리..

음식 2024.07.16

꼴라쥬

요즘 복지관에 폰 기초반에서 배웁니다. 지난 금요일 폰 카메라 기능에서 콜라쥬로 사진을 묶는 것을 배웠습니다. 7년전인가에는 더 어려운 것도 배웠는데 안 쓰니 잊었고, 그 때에 사진편집은 컴퓨터 반에서 배웠는데 그 또한 잊었습니다. 지금도 사진편집과 동영상을 컴퓨터반에서 배우는데, 요즘 추세로 동영상을 배우자면. 폰에 앳지를 깔아야 한다고, 집에서 깔던지 못 까는 사람은 일찍 오면 강사님께서 깔아 주시겠다 했습니다. 동영상 만드는 프로그램이 몇개 되는 모양이었습니다. 폰에 USB를 꽂고 폰으로 한것을 USB에 저장 합니다. 배운다고 그날 배운것을 숙지하지 못합니다. 버벅거리니 다음기에 다시 등록 할려고 합니다. 이웃친구와 폰 기초반을 신청했는데, 신청자가 많아서 추첨으로 했다는데 친구는 떨어지고 저 혼자..

샘물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