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겉보리를 사와 방앗간에서 뽂아 와서 물을 끓인다. 여름이면 생수를 사서 냉장고에 넣고 먹는다. 작년부터 내가 냉장고 물을 먹지 않아서 물 끓이는 전용냄비를 작은 것으로 해서 하루 두 번을 끓인다. 어제는 이웃친구네 남편이 마트에 볼 일이 있다 해서 승용차를 가지고 갔다. 500ml 한 박스, 큰 거 6개들이 2개를 사 왔다. 폰 사진을 카메라를 아래로 해서 찍은 사진 동네에 큰 편의점이 3곳이나 있어서 대용량 6개 포장으로 사면 할인도 해주고, 스텐리이스 핸드카트를 가지고 한 번에 2개를 남편이 사 온다. 한 여름 아니고는 끓여 먹으니 굳이 생수를 사지 않는다. 정수기가 있었는데 남편이 정수기 물을 먹지 않겠다 해서 떼어 내었다. 물은 정수기 물도, 생수도 미세프라스틱이 있다 하고, 보리물을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