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중에 물난리
2024년 7월 10일 금호강 물 내가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곳의 금호강물인데 상위 쪽에서는 물난리를 맞은 곳도 있습니다. 집에서 이곳으로 걷기를 나서면 2시간 반정도 거리입니다. 태풍은 사라호등으로 이름을 달고 올라오면서 전국이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피해를 입고 올라가서 바다 쪽으로 빠지고 나면 둑은 터지고 한창 자라던 벼는 토사에 묻히고, 국도는 끊어져서 급하게 공사를 하는 동안 우리 초등학생도 집에서 대야를 가지고 가서 복구하는 길에 자갈 흙을 나르고, 하늘은 야속하게 맑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장마기간 동안 전국으로 오르락거리면서 단시간에 비를 퍼부어서 물난리를 몇 날 며칠 여러 곳에 냅니다. 나무들이 있는 곳은 고수부지였던 곳입니다. 말갛게 꽃은 피고 물난리는 전국적으로 나고, 이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