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 갔다 와서 친구를 만났다. 농협 로컬푸드에서 마늘, 돼지고기, 목살, 복숭아 건멸치, 등등을 세일한다는 문자가 왔다고 해서 갔다. 5가지 층으로 파는 것 중에 한 망에 3Kg 들어 있는 35.000원 하는 제일 상품이다. 마늘은 야무지게 보인다. 일 전 전철을 타고 간 동네 노전에서 곧 비가 온다고 30.000원에 가져가라 해서 사 온 것이다. 오늘은 낮에 비가 오지 않을 듯해서 현관 앞에서 말리려고 한다. 갈치는 잔 것은 먹을 것이 없어, 마트에서 잘라서 담아 놓은 것을 잘 사지 않는다. 서문시장을 갔을 때 목포 먹칼치 생물이 있는 날이면 사온다. 그런데 팔 때를 맞추지 못한다. 금요일 마트에 갔더니 갈치 진열한 곳 앞에서 갈치를 시식하라면서 잘게 잘라서 튀김가루 입혀서 구운 것을 먹어보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