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초대
아주아주 오래 전 일이다. 두 모임이 다 사람수가 적어서 패키지 여행에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섞여서 출발해야 했다. 그 한 모임의 아들이 여행사를 하는데 자기 엄마가 해외여행을 처음하게 되었다고, 자기 회사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한국 출발부터 함께 나섰다. 한 모임은 나의 50년지기들이고, 한 모임은 이바지음식을 배워서 자녀들 이바지 음식을 같이 만듵던 사람이었다. 부부 같이 간 남편들이 3인이 있었다. 내 동서도 있었고, 이바지 모임에서 맥주 딱 한잔 하는 사람이 있었지 친구들은 술을 아직도 하지 않는다. 전혀 상관 없는 두 팀이 같이 다니는데 참 분위기 좋게, 친구 아들은 저그들 아기였을 때 한동네에 살았기에 정말로 잘 해 주었다. 파티룸에서 하루 여행이 끝나고 특별식도 먹게 해 주었고, 그렇게 두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