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이와 비교 하면 보다 젊은 날이 아니고 한참 젊었던 날은 동네 야산을 다녔고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 그 때는 한 동네 친구 셋이서 다녔다. 그러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의 앞산이란 곳으로 친구의 남편께서 출근을 하면서 앞산 들입에 내려 주면 앞산은 그리 만만한 곳은 아니고 제법 험한 길도 있었다. 헉헉대고 가는데 그들도 힘들어 쉬는 사람들이 신발이 옷이 더 힘들겠다 했다. 동네 야산 만 다녔으니 운동화에 평상복을 입었지 등산화, 등산복은 생각지도 않았었다. 해서 등산복과 등산화를 샀고 앞산을 일주일에 한번씩 다녔다. 몇 달 다니니 이제 급행버스를 한번 타면 버스 안에서 1시간여 타고 내리면 전국에서 유명한 팔공산을 일주일에 한번씩 가게 되었다. 팔공산의 높이는 1.192.3m 이다. 근자에 국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