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늘 의문인 "쉑시란?" 단어 쉑시(표기가 맞는지?) 하다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 가능할까? 느낌이기에 사람마다 타인을 보고 쉑시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도 있어서 말이다. 몇년 전부터 그 "쉑시"란 단어를 부쩍 말하고들 있고, 성형을하고, 직업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개개인이 가진 화장기술이 발달하고, 화장품의 품질이 다 .. 샘물 2008.02.03
1인 가구 우리의 삶의 형태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엔 홀로 시어머님이나 시아버님을 계시게 하면 누구에게나 욕을 먹었다. 그런데 요즘은 다행이 며느리가 효행스런 맘으로 모시고 싶어해도 부모님께서 혼자 사시는게 편하다 하시며, 자식들집에서 동거하셨다가도 고향으로 내려가시는 노인분들이 많으시다. .. 샘물 2008.02.01
텃세를 부려 보았지만...... 준서의 친구 옆집의 개 "복실이" 가 우울증에 걸렸다. 복실이의 주인의 말이다. 준서가 가기 직전에 강아지를 한 마리 구해 놓았다면서 준서외할아버지 준서를 보내고 섭섭한 맘에 도움이 될거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아들이 구미에서 직장을 다니는데, 그 사무실에서 좀 있으면 실내에서 키우는 애완.. 샘물 2008.01.27
거실에서 피어나는 꽃 작년에 제대로 가꾸지 못해 겨우 꽃대가 둘이나 탐스럽지가 못하다. 많이 올라 올 때는 다섯개 정도 꽃대가 오는데 말이다. 그러나 귀한 꽃이다. 고마워라 러시안 취라 하기도, 또 다른 이름을 듣기도 했다. 초겨울에 실내로 들이면서는 추운방에 있어야 꽃대가 생긴다. 시골색씨처럼 수수한 꽃이다. .. 샘물 2008.01.26
".....세제나 섬유 유연제가 남지 않도록......" "......세제나 섬유 유연제가 남지 않도록....." 이란 위의 글은 가습기 없이 집안 습도조절이란 글에서 따온 말이다. 우리집 세탁기는 통돌이 세탁기이다. 내가 세번째 산 세탁기이고, 저 세탁기를 살 때엔 삶는 기능이 있는 드럼세탁기를 살까? 망설이다 놓을 적당한 자리가 욕실 밖에 없고, 또 욕실에서.. 샘물 2008.01.26
소를 먹이며..... 부산에서 살다 초등 4학년 봄 고향으로 갔다. 그 때는 신학기가 4월부터 시작했기에 산과 들에는 봄이 시작하던 그런 때였고, 내가 가서 학교 운동장에는 사꾸라꽃이 (그 때는 벗꽃을 그렇게 불렀다) 이 피었고, 겹 사꾸라 꽃이 필 때는 완전한 봄이었다. 시골에서는 내 나이보다 어려도 소풀을 뜯으러 .. 샘물 2008.01.25
[스크랩] 맛 간장 맛 간장 재료: 조선간장4컵, 조청1컵, 다시마물1컵(다시마5*5+물1컵) 1장, 말린 사과2장, 말린 버섯2장, 표고버섯1장, 감초3-5개, 대추3알, 흑설탕시럽1/2컵(흑설탕3큰술+물1/2컵), 양파1/2개, 생강 청1/2컵 만드는 법: 1. 조선간장에 조청과 흑설탕시럽을 뺀 나머지 재료를 넣고 한번 센 불에서 끓여 준 뒤 약 불로.. 음식 200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