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시(표기가 맞는지?) 하다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 가능할까?
느낌이기에 사람마다 타인을 보고 쉑시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도 있어서 말이다.
몇년 전부터 그 "쉑시"란 단어를 부쩍 말하고들 있고,
성형을하고, 직업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개개인이 가진 화장기술이 발달하고, 화장품의 품질이
다 다르지만 화장품의 가격이 천정부지이기도 하다.
그런가하면 옷차림도 잡지에서 보는 모델들이 책에서 쏙 빠져 나온듯하기도 하다.
그만큼 좋은 옷을 입고, 또 옷을 잘 입을 수 있는 미적 감각이 늘어난 것이다.
나이든 나는 길에서, 버스에서, 지하철에서,또 음식점에서등 실, 내외에서 만나는 예쁘게 가꾼
젊은이들이 보기에 좋다.
요즘은 미니가 추세라 겨울이고, 짧게 짧게 입다보니 앉으면 불편하니 그런지 반바지를 많이들 입었다.
개인적으로는 까만 부츠에 종아리를 다 가리고, 무릎 위부터 거의 허벅지까지는 살색의 스타킹을
신은 다리 움직임의 탄력감을 좋아한다.(하하하)
움직임에 따라 허리의 곡선까지 움직임은 참 보기에 좋다.
오늘 도전 1000곡이라는 프로그램에 남녀 노소의 출연자가 나왔다.
그런데 출연자 중 내가 좋아하는 옷차림으로 나온 가수가 있었다.
그런데 조금은 수줍은 듯하고, 노래는 많이 연습했는듯 어느 노래가 나와도 잘했고, 이번 주의
가수왕이 되었다.
그렇다.
진정한 "쉑시" 란
우선은 젊어야 할 것 같고, 천박하지 않아야하고, 자기 일에 열성적인 노력이 있고,
그런 내면에 외양까지 갖춘다면 진정한 쉑시함일 것 같다.(물론 나의 기준이지만, 하하하)
쉑시란 따로 있는 단어가 아니고,
매력에 한가지인 -쉑시한 매력- 일 것 같다.(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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