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3월의 꽃

진빨강 겹명자 꽃

이쁜준서 2021. 3. 30. 04:11

순백 겹명자꽃

가지가 아래로 휘여지면서 꽃이 피어나

이름표에는 휘영청이라 붙여 주었다.

 

 

극심한 황사 중에 찍은 사진이라

진빨강 겹명자라 부르는데 그 색이 사진에는 옅게 나왔다.

 

 

 

가지가 이러하니

휘영청이라 부르지

 

 

 

진빨강 겹명자꽃이 한창 피어나는 중이다.

아주 작은 새들이 지저귀고 놀고 있는 듯도 하고,

4월에 필 나무꽃들이 뒷 배경이  되어 준 것이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린 듯 하다.

 

다른 명자들도 이렇게 잔 가지를 많이 있게

키우고 싶어도 강 전지를 할 수 밖에 없다.

한정 된 공간이라서.

 

 

 

 

 

 

 

 

 

 

 

마치 장미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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