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11월의 꽃

샤프란

이쁜준서 2017. 11. 10. 05:34

 

 

 

샤프란

방금 꽃이 제대로 만개한 모습인데

하마 수술의 꽃가루가 사진을 찍으니 보인다.

 

 

 

 

아주 비싼 향신료인 샤프란 암술

붉은색이고, 3가닥

이 암술만 채취해서 비싼 값으로 팔린다고,

 

 

 

 

구근을 살 때 9월에 심으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다른 블로그에서 샤프란 꽃이 핀 것을 보고

구근을 찾았더니 촉이 도깨비 방망이처럼 삐죽삐죽 한 개 구근에 서너개씩

2cm 정도씩 올라 와 양파망 구멍을 비집고 올라 온 것도 있었다.

그래도 땅에 심어 놓으니 열흘이상이 지나서 뾰족하게 올라 왔지만,

한꺼번에 올라 오지 않았다.

지금 이 사진에도 꽃이 피었는가 하면 옆에 새싹이 보인다.

 

개화기간은 2~3일 정도이다.

 

 

 

구근이 더 클 것이고,

자구도 생길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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