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백두산유매, 콩꽃, 나비수국,베로니카,목마가렛

이쁜준서 2016. 4. 22. 19:19



백두산유매



백두산유매

한 폿트가 여리고   작아서 2폿트를 사 심었고,

그리 키가 쑥쑥 자라지는 않아도 살음을 해서 1년 쯤 지나면 그 이듬해는 꽃이 잘 피지 싶다.

위 노란 백두산 유매꽃이 많이 핀 화분은 파는 것인데, 3년을 키웠다고 하고,

30,000원이라 했다.




콩꽃



콩꽃

꽃모양은 딱 콩꽃이다.

꽃색이 밝고  고와서....



나비수국



나비수국

우선 나무가 양분이 모자라 보였는데,

튼실하게 보여서 살음을 하고 나면  거름을 줄 요량으로,

그 중에서 골라서 온 것입니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것인데, 크게 아름다운 꽃은 아닙니다.

그저 꽃이 피면 딱 나비처럼 보인다는 것이 매력인가 봅니다.


검색을 해 보니 꽃을 보고 나서는 가지 끝을 잘라 주어야 하지 그냥 두면 삐죽하게 자라 오르고,

수형이 이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제 사 온 이 모습은 적당 한 때에 수형을 다듬어 가면서 키운 것이다.  싶습니다.

어디에서 잘라 주었는지를 살펴 보아야 겠습니다.





베로니카 조지아 블루


꽃의 크기도 봄까치꽃을 닮았고,

꽃모양도 봄까치꽃을 닮았습니다.

베로니카 조지아 불루

조금 큰 화분에 합식을 할려고 2폿트를 사 왔는데,

잘 자랄 것 같고, 주가지가 또렷이 보이는 것이 아니고,

복잡하게 엉키은 성질 인듯 해서 따로 심어 주었습니다.


검색으로 보면 화단에 많이 번진 것을 보면 겨울 땅에서 월동을 하는 모양인데,

화분에서는 월동이 않되는지 산 곳에서는 난방되지 않는 실내에 두라고 했습니다.

살음을 하고 나면 아마도 꽃색이 조금은 더 진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목마가렛

목마가렛  일년생이 아니고 가지가  목질화 되는 다년생이라 한다.

연 미색 꽃이 햇살 아래서도 방긋방긋 웃고 있어서,

그 많은 초화들 중에서 데려 왔습니다.



오늘은 4월 22일, 예년에는 5월5일 어린이날 전 후로 고추모종을 했었는데,  올 해는 봄이 7일~10일 정도 빠르다 싶어서

고추모종을 사 왔습니다.

사고 싶었던 꽃을 사러 화훼단지로 갔습니다.

위 꽃들은 다 다년생입니다. 

고추모종은 내일로 미루고, 꽃들은 다 심었습니다.


준서할미보다 한 살 적으신 분께서는 옥상에 빨래를 널러 오십니다.

꽃을 사 온 것을 보시고는, 이렇게 꽃이 많은데, 또 꽃에 욕심을 내는가? 이상타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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