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만능양념청 만들기

이쁜준서 2016. 3. 11. 15:24



만능양념청

설탕은 시럽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황설탕이던 백설탕이던 상관이 없다 합니다.

설탕100g에 물 80g 비율로 넣어서 젓지 말고, 그대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약불에서 하면 됩니다.

준서할미는 마침  황설탕이 있어서 황설탕으로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대강 대강 세가지를 썰어서 믹스기에서 갈던데,

그렇게 하면 균일하게 갈아 지지 않아서,

마늘도 따로 믹스기에 순간작동 버튼으로 어느정도 갈았고,

생강도 마늘처럼 갈았고,

파는 칼로 다지듯이 잘게 썰었습니다.


파는 파란 잎은 잘라 버리고 하는데,

길이대로 어슷썰기를 바닥까지 칼을 넣지 않고, 썰고,

반대로  돌려서 다시 어섯썰기를 하고,

바로 길이대로 잘게 썰면 참 곱게 다진 파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TV에서 그날 시범을 보인대로 따라쟁이 한 것입니다.


파 다지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어슷썰기 두번에 바로 썰기 한번으로

곱게 다진 파가 되었습니다.

파 1,5Kg을 다지는데 참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TV에서 본 만능양념청이란 것을 따라 쟁이 해 보았습니다.

마늘 100g, 생강 50g,파 150g, 설탕 300g으로 만든 시럽의 비율로 믹스기에 곱게 갈아서 굳이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된다 했지만,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한 통은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김장을 담고 남은 마늘 간 것 남은 것을 지퍼빽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것 3봉지 중 한 봉지를 이제 다 먹은 상태이고,

남았던 피 마늘을 까니, 1Kg 이었고, 그 1Kg으로 비율대로 섞어서  만든 것입니다.

단 맛이 들어 가는 볶음이나, 졸임, 불고기등에  양념이란 것은 푹 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양을 넣으니  단맛을 더 가미할

필요가 없어서  참 편합니다.

실제 단맛을 보통보다는 적게 쓰기에 그럴 것이고, 음식 하시는 분에 따라서는 단 맛이 더 필요하면 따로 단맛을 더 가미하면 될 것입니다.

말하자면 많이 편리합니다.


TV에서는 고추가루는 넣지 않은 상태이던데, 준서할미는 오늘 각각의 통에 담으면서 고추가루를 섞은 것을 1통 만들었습니다.

고등어 졸임이던지 할 때는 바로 넣으면 되겠다 싶습니다.




백종원표 강된장 만들기


보통 우엉잎, 호박잎 쌈은 숙쌈이라 양념장 보다, 강된장이 쌈장으로 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건멸치 가루 갈아 놓은 것 양파 다지고, 호박 다지고, 풋고추 다지고  된장뚝배기보다 빠듯하게 하는 것인데,


백종원표 강된장은,

쇠고기, 얼려 두었던 두부, 설탕을 가미 하는 것이 다르다고 봅니다.


오늘 아침 준서할미는 그 강된장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냄비에 들기름을 넣고, 양념거리도 썬 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서 볶다가 쇠고기를 넣고 볶다가, 양파 잘게 쓴 것을 넣고,

양파가 물러 질때까지 볶아서는 된장을  넣어서  볶던 것과 된장이 조금 어울리게 다시 볶다가 고추가루가 겉돌지 않게  넣고,

볶다가 건멸치 국물이 없어서 건멸치와 새우, 표고를 갈아서 섞어 둔 것을 넣어서 두어번 된장과 섞이게 해서는

물을 부어서 끓였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일고, 거품을 좀 걷고는  위에 만들어 둔 만능양념청을 조금 넣고, 팽이버섯, 애호박을 넣어서 끓였습니다.


물은 쌀뜨물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간은 밥 위에 얹어서 비벼 먹을 정도로 했습니다.

애 호박이 씹이니 단맛도 나고, 그 된장으로 양배추 익혀서 쌈으로 먹는데 쌈장으로도 좋았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이해 하기가 쉬운데, 새벽밥을 하면서 한 것이라 사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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