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친구 집에 갔다가,
무늬백화등, 해국, 무늬해국 삽목거리를 얻고, 매실도 2리터 생수병에 2병을 얻고,
종합도소매 시장으로 가서는 우엉을 1Kg 사고는 꽃 시장으로 갔습니다.
가지고 간 핸드카는 주머니로 된 것이라 그리 많은 물건을 넣을 수 없는 것이여서,
다육이 흑법사 제법 큰것으로 사고, 한련화 2폿트 사고, 흑법사 제일 작은 폿트 2개,
혹여 꽃잎이 치여서 떨어지면 어쩌나? 흑법사 목대가 부러지면 어쩌나 등등으로 여기 저기서 산 화초들
비닐 봉지에 보태어서는 들고, 한 손에는 제법 무게감이 나가는 핸드카를 끌고, 지하철을 환승 해서 돌아 왔습니다.
지하철 타는데 까지는 같이 간 친구가 화초는 들고 개찰하는 곳까지 들어 다 주었지요.
망종화
꽃시장에서 노란 망종화와 닮은 꽃을 보았는데, 친구가 저 노란꽃이름은요? 해서,
망종화와 비슷하기는 한데.... 라 했었는데,
오늘 보니- 세인트존스워트란 적어 놓고, 읽기도 어려운 수입 식물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식물은 향기가 좋고, 꽃을 기름에 담아 놓았다. 화장품도 만들고, 진정작용과 통증에도 좋다고 검색 되어 졌습니다.
그 날은 망종화와 비슷하다고 생각했기에, 살 생각도 없었고, 이름도 묻지 않았는데,
관심 식물이 되었는데,
당분간은 메르스 때문에 외출을 자제 해야 하고, 밖의 물건을 집으로 들이는 것에도 자제를 해야 합니다.
불경기다 불경기다 하고, 영세 상인들이 많이 힘든 시기가 오래 계속 되었는데,
가뭄이 오래 계속되어 TV에서는 저수지 바닥이 떡떡 갈라지고, 모를 심은 논이 떡떡 갈라진 사진이 올라 올 때도
비가 해갈 되게까지는 아니라도 몇번에 나눠서 오더라고 농작물들이 말라서 고사 하는 일은 없어야 겠다 싶었는데,
전국에 아기들, 초등학생들, 청소년들, 다 키워 놓은 대학생들 우리가 지켜야 할 보물들이 걱정이 됩니다.
특이나 개인 위생에 힘 쓰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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