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월의 꽃

명자꽃 - 1번꽃

이쁜준서 2015. 2. 28. 15:47

 

 

2015년도 다섯번째의 또 다른 명자꽃

이 나무에서 처음으로 피고 있는 꽃인데, 꽃잎 5장이 포개지면서 핍니다.

다른 명자꽃은 꽃이 활짝 피면서 꽃잎과 씨방 쪽에 틈새가 나는데요.

 

 

꽃몽오리가 개화 직전에는 중앙에 이렇게 숨구멍 같이 벌어지면서

꽃 잎 한 잎 한 잎 피어나는 것이 아니고, 안쪽에서

밀어 내듯이 꽃 통째가 점점 커 집니다.

 

 

 

 

 

 

진한 홍색의 꽃이 피는데, 찬 실내에서 월동을 했는데,

잘 익은 복숭아 빛으로 피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2014년 노지 월동하고 꽃이 피었을 때,

 

2015년 찬 실내에서 월동하고 꽃이 핀 모습

 

6~7년쯤이었나?

가지 하나 얻어서 꺾꽂이로 살려 낸 것인데,

수형도 예쁘게 잘 자랐습니다.

 

 

'2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겹 흰색 명자꽃 만개  (0) 2017.02.05
설화꽃 그 두번째- 봄이 오는 길목에서  (0) 2016.02.28
운용매와 봄꽃들 데려 오다.  (0) 2015.02.25
설화,(러시안취)- 2015년 2월  (0) 2015.02.15
명자꽃 - 흑광- (7-1)  (0) 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