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꽃을 첫번째 올렸을 때는, 그날 찬방에서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욕실로 들고 가서 뿌리까지 목을 축여 줄려고,
물을 주고, 시간차를 두면서 다시 주기를 네번째 하고 거실로 들고 나온 것이 밤 시간이었습니다.
이 겨울에 물이라고 두번 밖에 준 적이 없는데, 꽃을 피운 것이 대견해서 그 밤에 전깃불 밑에서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바로 올렸었습니다.
설화를 칭찬 해 주는 맘이였습니다.
자연 사진은 선명하지 못했었지요.
이 사진들은 낮시간 찍었는데 햇빛이 화사하게 비취는 날은 아니였지만, 오늘 욕실로 들고 가서 다시 물을 준 다음의 사진입니다.
어느 식물이던 개화 기간에는 물 관리를 잘 해야 저 여린 꽃잎이 생기롭습니다.
설화를 오래 오래 키워 왔지만, 잎사귀도 이렇게 싱싱하고, 꽃대도 많고, 한 꽃대에 꽃몽오리가 많이 온 것은 어렵게 볼 수 있습니다.
관리가 어려운 식물이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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