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봄 처음으로 다육이들을 들이게 되었을 때 벨루스도 들였다.
1년 뒤 6월 보석 같은 붉은색 꽃술이 고운 꽃을 피웠다.
2014년 10월의 벨루스들
벨루스 보석 같은 꽃이 보고 싶어서 세 화분이나 기르고 기대 하고 있습니다.
꽃대가 올라 온 것을 하나 구입하면 꽃 보는 것은 더 빠른데,
애착을 가지고 키우고 있는 것에서 꽃을 보고 싶어서
올 일년을 정성을 다 했습니다.
벨루스
이 작은 컵 화분에 작년에 2개를 심었는데,
올 해 꽃이 피지 않았다.
아마도 뿌리를 내리고 크느라 꽃을 피우지 못했지 싶다.
이 작은 컵 분의 벨루스는 올 해 심었더니,
뿌리를 내리고 살음을 하느라 역시나 꽃이 피지 않았지만,
바로 위 화분보다 색도 덜 났다.
벨루스
2010년 벨루스 뿌리가 자란 것인데,
올 해는 다닥 다닥 너무 자구가 많이 왔는데,
준서할미는 그대로 키우고 싶었는데, 준서외할아버지가 작은 자구들을 군데 군데
떼어 내었더니 참 이상하게도 자란다.
양쪽으로 등을 맞대고 자라는 한 쪽의 모습이고,
다른 한쪽의 모습이다.
다육이를 대품으로 키우지 않으려고 2010년 처음보다는 차차로 화분을 줄여 나가는데도
벨루스 보석 같은 꽃이 이 포기 저 포기에서 시차를 두고 한꺼번에 꽃대를 올려서 피우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준서외할아버지 뽑아 낼려는 것을 준서할미 고집으로 지키고 있는데,
역시나 몸집만 불리고 꽃이 피지 않았다.
작년에는 관리가 소홀 했고, 올 해는 제대로 살음을 했지 싶고,
내년에는 꽃을 피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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