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다육이

다육이 서리의 아침, 대비, 부영 - 2014년

이쁜준서 2014. 11. 5. 07:06

 

 

서리의 아침

잎장이 하얀 서리가 온 듯한 것은 평소 모습인데,

꼬까옷을 갈아 입으면 잎장 가 쪽이 분홍으로 물이 듭니다.

꽃도 분홍색 톤입니다.

모양이 한 송이 겹겹의 꽃이 핀 듯 합니다.

 

 

 

대비

꼬까옷으로 갈아 입으면 보라색 톤입니다.

왼쪽 대비가 에미이고, 올 봄 그 중 큰 것을 떼어 내어 키운 것이 오른쪽 대비입니다.

키워 보면 작은 폿트의 당년의 것보다 오래 된 것이 색이 곱게 옵니다.

 

 

부영

부영은 꼬까옷을 제대로 갈아 입었습니다.

도톰한 잎장, 닿아도 잘 떨어지지 않는 잎장, 꼬까옷도 선명하게 고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