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칠불암으로 올라 가는 계곡의 모습입니다.
비가 오고 있는데도 물이 너무도 맑았습니다.
산은 높지 않아도 계곡이 있어 이렇게 계곡으로 물이 흘러 가는 것이
도시 근교의 야산과는 확실하게 달랐지요.
이곳은 경주 통일전 앞의 들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준서할미가 어린이 때 우리 고향의 들에도 이런 백로들이 한 두마리도 아니고 많았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았는지? 아니면 과하게 치지 않았는지는 기억에 없는데,
그 때는 논에는 논고둥도, 미꾸라지도 많이 살았던 시절이었지요.
준서할미 고향은 지금은 울산시 북구가 되었고,
울산에서 경주로 오다가 있기에,
아마도 백로가 서식하기에는 같은 환경권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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