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벗님이신 소피아님 소개로 제주 반디농장의 유기농, 무농약 귤을 때깔은 곱지 않지만, 맛은 아주 달고 상함이 더디었습니다.
나무에 달린채로 한나무 예약을 하면 귤이 익으면 10Kg 박스로 귤껍질도 말려 두었습니다.
보내기 하루 전에 따서 택배로 순차적으로 5상자가 옵니다. 감기 약을 달일 때에도 필요하고 준서가 오면 목욕물에도 넣어줄려 합니다.
3상자는 유기농 귤이고, 2상자는 유기농에 무농약귤이라 합니다.
두번째 온 귤인데, 이번 것은 무농약귤이라 해서 효소를 담으려 합니다. 곱게 분말을 내어 치약과 함께 사용하면 잇발을 하얗게도 한다는데
아직 시험 하지는 못했습니다.
바싹 말려서 공기가 통하지 않게 보관을 해야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귤6Kg에서 10개정도 남기고 담았습니다. 오늘 5리터 pet병으로 이만큼 효소가 나왔습니다.
4개월정도 있다 뜨면 좋다는데, 80일만에 걸렀습니다.
아마도 한달 정도는 뚜겅을 한번씩 열어 주어야 겠습니다.
설탕은 귤 1에 설탕 1.3정도의 비율이 제일 안정적이라 합니다.
4개월 정도에서 남은 건지와 효소 물을 분리해서
독에서 2차 숙성기간을 거치면 위에 뜨는 거품이 없어진다 합니다.
거품이 가시어지고 2차 숙성이 되었다 싶으면
병에 따로 따로 담을 것입니다.
뚜겅은 한지를 하면 좋은데,
랲으로 했습니다.
매실, 석류는 매실로 해도 괜찮았는데,
귤은 수분이 많으니 자주 자주 챙겨 보아야 겠습니다.
귤효소는 향이 좋다해서 향이 살아나는 음식에 넣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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